소양증(가려움증)
일반적으로 피부병이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은 가려움증을 연상하게 됩니다. 많은 피부병은 가려움증을 동반하여 사람을 괴롭히나 이 가려움증은 개인적인 차이가 심합니다.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피부 질환에는 옴, 이, 벌레물림, 두드러기, 습진성 피부질환(아토피피부염, 접촉피부염, 화폐상 습진, 신경 피부염 등), 건선, 피부 건조증, 노인 가려움증, 피부의 악성 림프종인 균상식육종 등이 있으며 침범된 부위와 환자의 감수성에 따라 그 정도가 다릅니다.
가려움증을 없애기 위해 심하게 긁거나 문지르는 경우 긁은 흔적, 홍반, 균열(피부 갈라짐), 궤양, 두드러기, 색소침착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건선, 만성단순태선, 화폐상 습진, 포진상 피부염, 곤충교상, 감염, 접촉성 피부염, 전신성 신경피부염 등은 각각의 질환에 따라 치료를 해주어야 합니다. 모든 소양증은 주된 원인이 있을 때는 그 원인을 제거시켜야합니다. 피부에 아무런 이상이 없어도 온몸이 가려울때는 본태성 소양증이라 하며 정신과적인 도움을 받아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