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근깨

주근깨란 얼굴이나 목, 어깨등 주로 노출부위에 검은깨를 뿌려놓은 듯한 형상으로 미세한 반점들이 균일하게 군집을 이루고 있는 색소성 피부질환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3세를 전후로 발생하며 사춘기 이후가 되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주근깨의 가장 근본적인 요인은 유전적 소인으로 선천적으로 생기게 됩니다.

또한 피부가 희고 일광화상을 쉽게 입게 되는 사람에게 잘 나타나는데, 서양의 백인에게서는 거의 예외없이 이러한 색소성 질환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백인들은 이러한 질환에 대해 크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으며, 때로는 주근깨가 매력 포인트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그만큼 흔한 피부질환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동양에서는 피부가 맑고 깨끗함을 아름다움의 기준이 되는 까닭에 주근깨가 피부미용의 큰 오점이 되어 사춘기 청소년들의 마음의 그늘을 만들기도 합니다.
주근깨의 이차적 요인은 햇빛에 예민하여 강한 자외선을 받으면 더욱 진해지는 성질이 있어, 봄에서 여름 가을까지는 색소가 짙어져 주근깨가 두드러져 보이고, 자외선 양이 적은 겨울에는 옅어지거나, 완전히 없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치료뿐만 아니라 자외선 차단에 주의하여 환부가 더욱 짙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치료방법

아코레이드

Accolade레이져는 수평공진기 방식을 채택하여 먼지와 부스러기로부터 OPTICS의 DAMAGE를 제로화하여 RELIABILITY를 4~5배 증가시킨 레이져이다.
다른 레이져 ( EMLA 또는 INJECTION )는 마취를 요하지만, Accolade레이져는 마취행위가 필요없고 치료진통도 거의 없다.
또한 UNIFORM모드(Uniform Gaussian)라는 컴퓨터 프로그램된 모드를 사용하면 원하는 형태로 균일하고 신속하게 레이져 치료를 할 수 있다.

주의사항

시술 후에 주근깨 병변 자리에 딱지가 앉습니다. 딱지는 7~10일 정도 자리를 잡고 있으며, 이것이 저절로 떨어질 때까지 조심하셔야 합니다. 딱지 밑에는 새로운 피부가 생성되고 있으므로, 세수 할 때나 물기를 제거 할 때도 딱지가 떨어지지 않도록 깨끗한 수건으로 살짝 눌러 물기를 제거하셔야 합니다.
세안 후에는 처방연고나 물약을 잘 발라 주시면 됩니다. 딱지가 떨어진 다음에는 자외선차단제를 꼭 바르고 다니셔야 합니다. 새로 생긴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과색소침착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짙은 메이컵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SPF 15~30이상의 것을 발라주어야 효과가 있습니다. 피부가 깨끗해지고 난 뒤에도 주근깨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밤에만 바르는 피부미백제(착색방지제)를 3~4개월간 꾸준히 발라주어야 합니다. 이러한 연고는 자외선을 받으면 성분이 파괴되므로 반드시 밤에만 발라야 효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