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증

백반증(백납)이란 피부에 있는 멜라닌세포라는 색소세포가 파괴되어 그 결과 멜라닌 색소의 결핍이 생기는 후천적인 질환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인구의 약 1%에서 나타나는 흔한 질환으로서 인종이나 지역에 따른 차이는 없습니다. 백반증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져 있진 않습니다. 심리적인 스트레스, 정신적인 충격, 일광화상이나 사고나 수술 등의 물리적인 외상을 받은후 임신, 내부장기이상이나 기타 질병후에 생긴 경우가 많이 보고 되어 있습니다.

백반증의 원인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세가지의 이론이 있습니다.
첫째로 자기자신의 면역기능이 자신의 색소세포를 이물질로 잘못인식하고 파괴시킨다는 자가면역설, 둘째로 비정상적인 기능을 가진 샌경세포가 화학물질을 분비하여 주변의 색소세포에 손상을 주어 백반증이 생긴다는 신경체액설이 있으며, 셋째로 멜라닌 세포가 스스로 파괴되어 백반증이 생긴다는 설이 있습니다.

백반증은 여러 가지 크기 및 형태를 가진 백색의 반점 또는 탈색반이 나타나는데 주변부와는 경계가 아주 명확합니다. 신체의 어느 부위에나 백반증이 생길수 있지만, 얼굴, 눈, 코 등 노출부위, 성기주위, 서혜부등 접히는 부위, 화상 등으로 인한 상처부위 등에 잘 생기며 머리나 음부 등 모발이 있는 부위에 생길때는 모발도 함께 희게 됩니다.

피부가 희게되는 질환인 백납을 한센씨병(나병)으로 오해하여 나환자촌을 찾는 우를 범할 수도 있습니다. 여름철에 흔히 있는 어루러기도 얼룩덜룩한 반점이 생기므로 백납으로 오인하여 크게 낙담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피부과 전문의에게 정밀히 진찰 받은 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확실치 않을때는 암실에서 우드등이란 광선검사기로 진찰을 하기도 합니다. 백반증은 피부의 다른 이상을 초래하지 않으며 자각증상도 거의 없어서 단지 미용상의 결함만이 문제가 될 뿐이며 전시건강에 특별한 영향을 주는 병은 아닙니다.
또한 전염성이 없으므로 절대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일은 없으며, 후손에게 직접적으로 유전되는 병은 아닙니다.

다만, 아주 드물게 갑상선, 빈혈, 원형탈모증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런 경우에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같이 치료해 주어야 합니다. 백반증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한 노력입니다. 불치의 병으로 오인하거나 쉽게 치료를 포기하여 환자들 중 일부는 치료효과가 나타나지 않으므로 이곳저곳 병원을 옮겨다니거나 민간요법 혹은 약국등에서 부적절한 치료를 하여 오히려 부작용으로 치료를 더욱 어렵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피부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하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치료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장피부과 시술 전, 후 

엑시머 치료

BeforeAfter

치료방법

엑시머 치료

EXTRAC excimer laser 광선조사 치료법은 건선치료를 위해 처음 시장에 소개 돼었으며 두번째 신제품인 EXTRAC Ultra system은 UVB를 이용한 정통적인 치료방법으로 부작용을 최소화 하면서 필요한 치료 횟수와 치료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인 레이저 장비이다. 이 장비는 환자의 안전을 보장하며 건강한 정상 피부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고통 없이 효과 적이고 편리한 치료를 제공한다.